1. 게슈탈드 심리치료
게슈탈트 심리치료 이론(Gestalt Therapy)은 20세기 중반에 프리츠 페렐스( Fritz Perls )에 의해 개발된 심리치료 이론 중 하나입니다. 이 이론은 사람을 보다 전체적인 형태로 이해하고, 인간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아 개념과 감정적인 경험을 강조합니다.
게슈탈트 이론은 인간이 경험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론은 이전 경험을 통해 현재 상황에서 어떤 행동이나 패턴이 반복되는지 감지하고, 그 반복을 끊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줍니다.
게슈탈트 이론은 또한 개인의 경험을 중시하며, 개인이 자신의 인식과 인지, 그리고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얻는 의미있는 정보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 이론에서는 인간의 문제 해결과 성장을 위해 어떤 행동이나 패턴이 취해져야 하는지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론의 핵심 원리 중 하나는 현재 순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현재 순간에 집중함으로써 개인이 자신의 감정과 욕구, 그리고 상호작용에서 얻는 정보를 더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게슈탈트 이론은 인간의 감정적인 경험을 중시하며, 감정적인 이익을 추구하고 그것이 인간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게슈탈트 심리치료 이론은 또한 인간의 자아에 대한 개념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 이론에서는 자아가 경험의 조직자이며, 인간의 행동과 생각에 대한 의식적이고 무의식적인 기능을 담당한다고 믿습니다. 게슈탈트 이론은 이러한 자아 개념을 통해 개인이 자신의 경험을 이해하고, 그것을 더 잘 다룰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게슈탈드 집단상담
게슈탈트 집단상담(Gestalt group therapy)은 게슈탈트 이론에 기반을 둔 집단상담 방법입니다. 게슈탈트 이론은 인간이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패턴에 주목합니다. 이에 따라, 게슈탈트 집단상담은 참여자들이 현재 상황에서 경험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그 경험을 적극적으로 인식하고 표현하도록 유도합니다.
게슈탈트 집단상담에서는 참여자들이 각자의 문제와 감정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행동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습니다. 이를 위해, 집단 상황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며, 참여자들의 비언어적인 행동과 표현에도 주목합니다.
게슈탈트 집단상담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의 패턴과 과정을 이해하게 해줍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더 효과적인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슈탈트 집단상담은 개인상담과 비교해 상호작용적인 과정에 주목하므로, 집단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직접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과거와 미래보다는 현재를 강조한다: "집단원이 앞으로 일어날 미래 사건에 속한 걱정을 하면 이 미래 걱정을 현재에서 행동으로 옮기게 한다" -> 말만이 아닌 행동으로의 이동
* 게슈탈트 집단상담 리더는 구성원에게 적극적으로 개입, 자기 드러내기를 통해 관계를 강화하고 집단 내의 상호성을 촉진한다. 인식/접촉/실험 강조 / 실험환경이 되야 함. 집단원이 자유롭게 실험결과를 결정.
*게슈탈트 치료기법
1) 욕구와 감정자각 2) 신체자각 3) 환경자각 4) 언어자각 5) 책임자각
6) 실험 7) 현재화기법 8) 실연 9) 현실검증
10) 빈 의자 기법 11) 자기 부분 간의 대화(상전과 하인)
12) 직면 13) 과장하기 14) 머물러 있기 15) 알아차림 연속
16) 양극성의 통합 17) 반대로 하기 18) 창조적 투사
19) 꿈 작업 20) 통찰과 의미발견 21) 숙제
- 기법 연결 문제(2015)
- 전경과 배경/ 알아차림/ 미결과제/ 신경증의 층/ 지금-여기 자각/ 빈 의자 기법 등(2014)
: 신경증의 층?
폭발층(외피층) - 직접 외부대상에게 표현. 미해결과제 전경으로 떠오르며 완결을 짓는다. 총체적 통합 체험으로 연결.
내부 파열츤(내파층) - 억압된 욕구와 감정을 알아차림. 파괴적 에너지가 발산하면 관계가 악화될 것이라는 두려움.
난국층(교착층, 막다른골목) - 지금까지의 역할연기를 그만두고 자립 시도하지만 동시에 공포를 체험하는 단계
공포층 (연기층) - 부모나 환경의 기대 역할에 따라 살아가는 단계. 실체가 거부당할 수 있다는 공포.
사이비층 (피상층)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규범에 따라 피상적으로 만나는 단계.
*저항의 유형과 표현양상(2016). 접촉경계혼란 상태.
융합/ 반전/ 내사/ 투사/ 편향
:: 반전-내사 개념 반복 출제(심리치료/집단상담)
내사introjection: 타인의 관점이나 주장을 생각해보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
반전retroflection: 개인이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 하고 싶은 행동을 자기 자신에게 혹은 타인이 해주기를 바라는 행동을 스스로 하는 것
-언어 연습: 1) 아마, 마치, ~일지 모르는과 같은 수식어를 사용 2) 그것을 나로 전환하기 3) 의문문을 서술문으로 바꾸기 4) 행위의 주체임을 받아들이기 5) 신체적 자각
3. 게슈탈트 집단상담과 교류분석 집단상담의 차이
게슈탈트 집단상담과 교류분석 집단상담은 모두 인간관계와 상호작용에 초점을 둔 집단상담 방법입니다. 그러나 두 방법은 이론적인 배경과 강조하는 측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게슈탈트 집단상담은 게슈탈트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현재 경험과 상호작용에 대해 주로 다룹니다. 게슈탈트 이론은 인간의 경험과 상호작용에 대한 인식과 인지 과정에 주목하며, 참여자들은 그룹 내에서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이를 통해 자신의 행동 패턴을 개선하고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습득합니다.
반면 교류분석 집단상담은 교류분석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상호작용 패턴과 자아상태에 대해 주로 다룹니다. 교류분석 이론은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결책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은 그룹 내에서 자신이 어떤 상호작용 패턴과 자아상태를 가지고 있는지 인식하며, 이를 통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습득합니다.
따라서, 게슈탈트 집단상담은 참여자들이 현재 상황에서 경험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교류분석 집단상담은 참여자들이 상호작용 패턴과 자아상태에 대해 더 집중합니다. 두 방법 모두 참여자들이 인식과 인지 과정을 통해 자신의 행동 패턴을 개선하고,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참고]
※ 청소년상담사 2급 기출-집단상담 분야
※ 제럴드 코리. 『심리상담과 치료의 이론과 실제』. 제10판. 서울: 센게이징러닝코리아,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