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돈 #빚 #선택 #생존싸움 #김민희 #이선균 #변영주1 화차(Helpless, 火車, 2012) 사회경제적 환경과 개인의 역동을 직면시킨 영화, 지독한 굴레 그 안의 몸부림 1. 사랑하는 사람의 거짓된 삶. 그리고 실종. " 그녀가 사라졌다! 결혼 한 달 전, 부모님 댁에 내려가던 중 휴게소에 들른 문호와 선영. 커피를 사러 간 사이 선영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급하게 나가고, 돌아온 문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문이 열린 채 공회전 중인 차 뿐입니다. 몇 번을 걸어봐도 꺼져있는 휴대폰, 내리는 빗속으로 약혼녀가 사라졌습니다. 그녀의 모든 것은 가짜다! 미친 듯 선영을 찾는 문호. 돌아온 그녀의 집은 급하게 치운 흔적이 역력하고 다니던 회사의 이력서까지 허위였습니다. 단서가 사라질 즈음, 선영이 개인파산을 했었고 정작 면책 서류에 남은 그녀의 필적과 사진은 다른 사람의 것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집니다.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고… 지문도 없다! 내가 사랑했던 그녀는 누구인가.. 2022. 2. 27. 이전 1 다음